친정 식구들이 저희 집에 오랜만에 놀러 왔어요 :)
식상하는 장소말고 안가 본 특별한 데이트장소가 어디 없을까 검색하다가
조인폴리아라는 식물 파는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엄마가 식물을 좋아하셔서
저희 집에 둘 식물도 볼 겸 조인폴리아가
가족들과 보내기 좋은 장소 일 것 같아
가보게 되었죠
경기도인 저희 집과 멀지 않더라고요 ~!
차 타고 20-30분?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큰 간판이 없어서
조금 헷갈렸는데 차가 많은 걸보니 맞겠지하고 주차하였습니다~
ㅋㅋㅋ
주말이라 그런지
차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문을 옆으로 밀어 열어주면 조인폴리아에 입장하게 됩니다 ~~
들어서자마자 상토와 화분이 쭉 전시되어 있습니다.
저랑 엄마는 문 열자마자 천국이라며.. 감탄했죻ㅎㅎㅎ
오길 잘했다며...
식물이 있는 곳에 입장할 때
안내문과 카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알고 보니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저희 집 강아지 히로도 함께 오면 좋았을걸....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같이 오자 히로야 ~~~
식물들이 엄청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사고 싶었던 식물들.
실물이 궁금했던 식물들.
처음 보는 희귀 식물들도 있었습니다.
구경하다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
식물을 둘러보고 마음에 드는 식물을 카트에 담아주면 되는데요
저와 남편, 엄마와 동생 이렇게 팀으로 나눠 구경했는데
저희 엄마 카트에는 식물이 가득 채우셨습니다 ㅎㅎㅎ
(엄마가 가장 신나 하셨다는 ㅎㅎ)
저희 카트에는 소박하게 4개의 식물을 담아주었습니다 :)
저희 집에 어울릴만한 사이즈의 몬스테라
올리브나무는 인터넷에 너무 큰 사이즈의 비싼 것들만 올라와서 엄두를 못 냈는데
아주 작은 사이즈의 나무가 있어서 바로 카트에 담았습니다 :)
애플민트는 홈카페 할 때 음료에 올려주면 좋을 것 같아 구입!
식물들의 크기가 작아서인지
부담 없이 살 수 있는 가격이었습니다!
(몬스테라가 하나에 1,750원)
일부러 작은 식물로 골랐습니다
작은 식물이 저렴하기도 했고
작았을 때부터 키우는 맛도 있을 것 같아섴ㅋㅋㅋ
(집도 크지 않아서 좁은 집에 어울리는 식물로 -)
신중히 고른 식물과 또 여기에 어울리는 화분도 구입해 주었습니다!
직원분이 친절하게 화분사이즈도 추천해 주셔서
잘 맞는 사이즈로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화분 3개와 4개 식물, 분갈이까지 합해서 모두 43,400원!!
생각보다 저렴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분갈이하는 곳이 있어서
여기에서 식물들을 모두 분갈이해주었습니다.
직원분이 비닐장갑도 준비해 주시고
분갈이가 편하게 모두 세팅되어있었습니다!
집에서 안 하고 산곳에서 바로 분갈이할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짜잔!
집에 와서 베란다에 두니
너무 예쁘더라고요!
저렇게가 43,400원!!!
나중에 친구네 집에 놀러 가게 된다면
여기서 화분과 실물을 구입해 선물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인터넷가격이 좀 더 비싸더라고요..
(화분하나에 적어도 2-3만 원?)
시간이 되신다면 조인폴리아에서 구입해 분갈이까지 하고
선물하신다면
조금 더 특별한 선물이 되시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가장 마음에 드는 몬스테라
저희 집 거실에 두었는데 원래 있었던 것처럼 잘 어울립니다 :)
인테리어 용으로 딱 좋습니다.
데이트 장소로 추천하는 조인폴리아.
가족들과 주말 나들이로도 정말 좋습니다
식물 좋아하시는 분,
식물로 인테리어 하고 싶으신 분들
신혼집 선물 구입 예정 이신 분들
조인폴리아에서
직접 보고 예쁜 식물 구입하세요 ~~